#강지윤. 고요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폭삭속았수다>라는 작품을 통해 또 한명의 아트디렉터가 도착했습니다. 
장장 16개월에 걸친 대작 <폭삭속았수다>가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마설마하다가 제주도 마을하나를 통째로 지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 시내도 지어버리고, 심지어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변화에 따라 매번전환하게되는 큰 프로젝트가 되었어요. 너무나 많은 공간을 소화해야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어서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작업보다 길고 지난하지만 지속적인 작업으로 팀원들 한 분 한 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사고없이 끝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커다란 세트와 로케이션 세팅을 아우르고 많은 인원을 경영해야하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렉터역할이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였는데, <나랏말싸미>때 처음으로 만나, <외계인>, <일장춘몽>, <마스크걸>을 같이 했던 강지윤 디자이너로 결정되었고, 너무 큰 프로젝트라 본인도 부담을 안고 시작을 했을테지만 한걸음, 한걸음, 조용하고, 한결같이 사무실과 제주 등을 오가며 늘 그 자리를 지켜내며 끝까지 자기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지윤님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길고 커다란 프로젝트에는 여러 사건사고도 많이 따르게 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관례적으로 아트디렉터의 ’덕‘(인격적 능력)이 크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을텐데…언제나 조용히 고요히, 큰 마음의 소란을 그의 사랑스런 애견다루듯 쓰담쓰담 다독여왔을, 정말 좋은 사람💜, 강지윤에게 애정을다해 말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삭속았수다 #kkangjeee #artdirector
#강지윤 #제주도 #김원석감독님 #임상춘작가님 #아이유박보검
#강지윤. 고요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폭삭속았수다>라는 작품을 통해 또 한명의 아트디렉터가 도착했습니다. 장장 16개월에 걸친 대작 <폭삭속았수다>가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마설마하다가 제주도 마을하나를 통째로 지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 시내도 지어버리고, 심지어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변화에 따라 매번전환하게되는 큰 프로젝트가 되었어요. 너무나 많은 공간을 소화해야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어서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작업보다 길고 지난하지만 지속적인 작업으로 팀원들 한 분 한 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사고없이 끝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커다란 세트와 로케이션 세팅을 아우르고 많은 인원을 경영해야하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렉터역할이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였는데, <나랏말싸미>때 처음으로 만나, <외계인>, <일장춘몽>, <마스크걸>을 같이 했던 강지윤 디자이너로 결정되었고, 너무 큰 프로젝트라 본인도 부담을 안고 시작을 했을테지만 한걸음, 한걸음, 조용하고, 한결같이 사무실과 제주 등을 오가며 늘 그 자리를 지켜내며 끝까지 자기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지윤님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길고 커다란 프로젝트에는 여러 사건사고도 많이 따르게 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관례적으로 아트디렉터의 ’덕‘(인격적 능력)이 크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을텐데…언제나 조용히 고요히, 큰 마음의 소란을 그의 사랑스런 애견다루듯 쓰담쓰담 다독여왔을, 정말 좋은 사람💜, 강지윤에게 애정을다해 말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삭속았수다 #kkangjeee #artdirector #강지윤 #제주도 #김원석감독님 #임상춘작가님 #아이유박보검
2.5K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