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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Hie Ryu 류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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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Hie Ryu 류성희 Profile Information

@podo_________ on Instagram have full name is Seong-Hie Ryu 류성희. Here you can discover all stories, photos, videos posted by podo_________ on Instagram. Read More...

이 눈 앞의 조각상의 현존감은 오롯이
우주에 나와 이 미소만을 남기고 
그윽한 기쁨, 슬픔, 애틋함….만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 후 
내가 몸을 통해 경험하고 있는 삶의 모든 감정의 스펙트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이롭지아니한가’
라고 말을 건네는것 같다.
#금동관음보살입상 #호암미술관 #진흙에물들지않는연꽃처럼
이 눈 앞의 조각상의 현존감은 오롯이 우주에 나와 이 미소만을 남기고 그윽한 기쁨, 슬픔, 애틋함….만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 후 내가 몸을 통해 경험하고 있는 삶의 모든 감정의 스펙트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이롭지아니한가’ 라고 말을 건네는것 같다. #금동관음보살입상 #호암미술관 #진흙에물들지않는연꽃처럼
1.4K 23 6 months ago
#존오브인터레스트GV. …이 대사도 많지 않은 예술영화를 보기위해 휴일 대낮 2:00에 월드타워 대형관을 이렇게 많이 채울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조나단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는 시네필의 입장으로 예술영화들이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여러 사람과 함께 영화를 영화관에서 경험하고픈 마음만으로 덜컥 GV를 하게됐는데…,
질문도 너무 좋아서 끝없이 대답을 이끌어내고,객석의 눈빛들이 영화속 빨래만큼 반짝반짝 나부껴서 좋은 영화를 갈망하는 관객들이 많다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고 감동받았어요. 🥹그 분들과 함께 <존오브인터레스트>를 경험했던 시간을 잊지않고 새기고 영화만드는 사람으로서 더 성장하고 연마할수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조금 안좋은 컨디션으로 갔다가 어마어마한 에너지 받고 날아서돌아왔습니다.
#존오브인터레스트GV #류성희 #미쟝센GV #zoneofinterest
#존오브인터레스트GV. …이 대사도 많지 않은 예술영화를 보기위해 휴일 대낮 2:00에 월드타워 대형관을 이렇게 많이 채울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조나단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는 시네필의 입장으로 예술영화들이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여러 사람과 함께 영화를 영화관에서 경험하고픈 마음만으로 덜컥 GV를 하게됐는데…, 질문도 너무 좋아서 끝없이 대답을 이끌어내고,객석의 눈빛들이 영화속 빨래만큼 반짝반짝 나부껴서 좋은 영화를 갈망하는 관객들이 많다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고 감동받았어요. 🥹그 분들과 함께 <존오브인터레스트>를 경험했던 시간을 잊지않고 새기고 영화만드는 사람으로서 더 성장하고 연마할수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조금 안좋은 컨디션으로 갔다가 어마어마한 에너지 받고 날아서돌아왔습니다. #존오브인터레스트GV #류성희 #미쟝센GV #zoneofinterest
1.9K 46 6 months ago
#RM #comebacktome poster
#RM #comebacktome poster
24.1K 1.1K 7 months ago
#RM #comebacktome poster
#RM #comebacktome poster
9.1K 139 7 months ago
#강지윤. 고요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폭삭속았수다>라는 작품을 통해 또 한명의 아트디렉터가 도착했습니다. 
장장 16개월에 걸친 대작 <폭삭속았수다>가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마설마하다가 제주도 마을하나를 통째로 지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 시내도 지어버리고, 심지어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변화에 따라 매번전환하게되는 큰 프로젝트가 되었어요. 너무나 많은 공간을 소화해야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어서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작업보다 길고 지난하지만 지속적인 작업으로 팀원들 한 분 한 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사고없이 끝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커다란 세트와 로케이션 세팅을 아우르고 많은 인원을 경영해야하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렉터역할이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였는데, <나랏말싸미>때 처음으로 만나, <외계인>, <일장춘몽>, <마스크걸>을 같이 했던 강지윤 디자이너로 결정되었고, 너무 큰 프로젝트라 본인도 부담을 안고 시작을 했을테지만 한걸음, 한걸음, 조용하고, 한결같이 사무실과 제주 등을 오가며 늘 그 자리를 지켜내며 끝까지 자기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지윤님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길고 커다란 프로젝트에는 여러 사건사고도 많이 따르게 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관례적으로 아트디렉터의 ’덕‘(인격적 능력)이 크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을텐데…언제나 조용히 고요히, 큰 마음의 소란을 그의 사랑스런 애견다루듯 쓰담쓰담 다독여왔을, 정말 좋은 사람💜, 강지윤에게 애정을다해 말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삭속았수다 #kkangjeee #artdirector
#강지윤 #제주도 #김원석감독님 #임상춘작가님 #아이유박보검
#강지윤. 고요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폭삭속았수다>라는 작품을 통해 또 한명의 아트디렉터가 도착했습니다. 장장 16개월에 걸친 대작 <폭삭속았수다>가 드디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마설마하다가 제주도 마을하나를 통째로 지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주 시내도 지어버리고, 심지어는 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변화에 따라 매번전환하게되는 큰 프로젝트가 되었어요. 너무나 많은 공간을 소화해야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어서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일반적인 작업보다 길고 지난하지만 지속적인 작업으로 팀원들 한 분 한 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사고없이 끝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커다란 세트와 로케이션 세팅을 아우르고 많은 인원을 경영해야하는 이 프로젝트의 아트디렉터역할이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였는데, <나랏말싸미>때 처음으로 만나, <외계인>, <일장춘몽>, <마스크걸>을 같이 했던 강지윤 디자이너로 결정되었고, 너무 큰 프로젝트라 본인도 부담을 안고 시작을 했을테지만 한걸음, 한걸음, 조용하고, 한결같이 사무실과 제주 등을 오가며 늘 그 자리를 지켜내며 끝까지 자기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지윤님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길고 커다란 프로젝트에는 여러 사건사고도 많이 따르게 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관례적으로 아트디렉터의 ’덕‘(인격적 능력)이 크다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을텐데…언제나 조용히 고요히, 큰 마음의 소란을 그의 사랑스런 애견다루듯 쓰담쓰담 다독여왔을, 정말 좋은 사람💜, 강지윤에게 애정을다해 말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폭삭속았수다 #kkangjeee #artdirector #강지윤 #제주도 #김원석감독님 #임상춘작가님 #아이유박보검
2.5K 11 a year ago
스산한 바람이 붑니다
지금 그곳은 따스한가요
야간의 우주에서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표류하는 우주선
빨리 비행선으로 귀환해라
행성을 떠날 시간은 있죠
지구로 돌아가고 싶을텐데요

<외계+인>작업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남는 일 중에 하나는 안상수 선생님과의 작업이었다.
그렇다. 우리가 바로 안상수체로 기억하고 있는 그 분에게 외계문자 창조를 의뢰드린 것이다!!! 설마 하실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팬심으로 만나뵙기라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뵈었는데 흔쾌히  참여한다고 해주셔서 심장이 너무 뛰는 바람에 찻잔을 계속 놓쳐서 대화 내내 차를 흘렸던 기억이 난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나의 언어체계를 만드셔서, 키보드를 누르는대로 한국어에서 ‘사페레어’로 자동 변환되어 이 영화 속 세계의 언어로 사용할 수 있었다!
처음 완성을 하셨을 때 마치 시같기도 시나리오같기도 한 문장들을 보내오셨는데(위의 문장들) 넘 폼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 #외계인2부 #외계인 #이하준미술감독 #안상수선생님 #사페레체 #saperetype #Pati #표류하는우주선 #이선균님별에서안녕하시길
스산한 바람이 붑니다 지금 그곳은 따스한가요 야간의 우주에서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표류하는 우주선 빨리 비행선으로 귀환해라 행성을 떠날 시간은 있죠 지구로 돌아가고 싶을텐데요 <외계+인>작업에 참여하면서 가장 기억남는 일 중에 하나는 안상수 선생님과의 작업이었다. 그렇다. 우리가 바로 안상수체로 기억하고 있는 그 분에게 외계문자 창조를 의뢰드린 것이다!!! 설마 하실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팬심으로 만나뵙기라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뵈었는데 흔쾌히 참여한다고 해주셔서 심장이 너무 뛰는 바람에 찻잔을 계속 놓쳐서 대화 내내 차를 흘렸던 기억이 난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하나의 언어체계를 만드셔서, 키보드를 누르는대로 한국어에서 ‘사페레어’로 자동 변환되어 이 영화 속 세계의 언어로 사용할 수 있었다! 처음 완성을 하셨을 때 마치 시같기도 시나리오같기도 한 문장들을 보내오셨는데(위의 문장들) 넘 폼나서 눈물이 날 뻔했다.🥹🪐🛸👽 #외계인2부 #외계인 #이하준미술감독 #안상수선생님 #사페레체 #saperetype #Pati #표류하는우주선 #이선균님별에서안녕하시길
1.4K 8 a year ago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 <헨젤과 그레텔>🎄🐇❄️
국내에서는 크게 흥행이 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영국에서 제가 참여 했던 영화들의 상영이 있어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헨젤과 그레텔 >에 대한 질문이 많았어요. 판타지 컬트영화로 꽤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너무 오래 되어서 지금은 연락이 끊긴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작가님과 콜라보 했던 그림 작업들이 참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연락이 닿으면 좋으련만!) 당시에도 벽지를 만들었는데 미술팀 김선하 디자이너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분위기를 잡아 주었고 소품, 가구들도 아이들의 과자집 판타지 눈높이에 맞추어 익살 맞지만 어딘가 무섭고, 화려하지만 탐욕스러워 조금은 과하게 느껴지는 컨셉으로 작업 했습니다. <달콤한 인생>과 <헤어질 결심>에서 같이 작업했던 김지용 촬영감독님과의 두번째 협업 작품입니다.
#헨젤과그레텔 #임필성감독님 #김지용촬영감독님 #심은경 #천정명 #진지희 #박희순 #장영남 #은원재 #hanselandgretel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영화 <헨젤과 그레텔>🎄🐇❄️ 국내에서는 크게 흥행이 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영국에서 제가 참여 했던 영화들의 상영이 있어서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헨젤과 그레텔 >에 대한 질문이 많았어요. 판타지 컬트영화로 꽤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어요. 너무 오래 되어서 지금은 연락이 끊긴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작가님과 콜라보 했던 그림 작업들이 참 재미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연락이 닿으면 좋으련만!) 당시에도 벽지를 만들었는데 미술팀 김선하 디자이너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분위기를 잡아 주었고 소품, 가구들도 아이들의 과자집 판타지 눈높이에 맞추어 익살 맞지만 어딘가 무섭고, 화려하지만 탐욕스러워 조금은 과하게 느껴지는 컨셉으로 작업 했습니다. <달콤한 인생>과 <헤어질 결심>에서 같이 작업했던 김지용 촬영감독님과의 두번째 협업 작품입니다. #헨젤과그레텔 #임필성감독님 #김지용촬영감독님 #심은경 #천정명 #진지희 #박희순 #장영남 #은원재 #hanselandgretel
1.8K 32 a year ago
얼마전에 프랑스에서 <달콤한 인생> 회고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상영된 <거미집>도 참 좋았었는데 김지운 감독님의 아름다운 느와르 <달콤한 인생>에 참여하게 된 것을 새삼 감사하게 여기며 모처럼 다시 보았습니다. 
그간 만들었던 수도 없이 많은 세트가 있었지만, 이 세트도 개인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세트예요. 세트를 디자인 할 때 캐릭터에 빙의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선우의 외로움이 너무나 사무쳐서 힘들었어요.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선우의 공간이 그저 잔혹하고 차갑게 느껴지지만은 않기를 바랬어요.  몽환적이면서 섬멸하는 조명 디자인을 제일 먼저 떠올렸어요. 달콤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선우의 꿈처럼. 그리고…, 드디어 이 공간에 이병헌 배우가 들어선 순간 모든게 완성된 마법같은 경험.

오래전에 한 영화들을 자주 다시 보지는 않는데요😂 경험이 일천해 아직 아무 것도 모를 때, 역량이 아직 없는데도 잘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한 씬 한 씬 가진 에너지 다 쏟아 부어서,…완전연소한 느낌. 18년만에 다시보니 또 설레네요. ‘참 다행이다….‘. 최선을 다할수 있어서. 

지금은 그 보다는 훨씬 여유있게 작업 합니다. 😅
이제 좀 경험이 쌓여, ……
꼭 모든 것을 던지지 않아도 사랑하는 법을 알았달까요.^^
그리고 다행히도 옆에 있어 주는, 예전보다 더 숙련된 Professional한 팀원들 덕분이기도 하지요. 

#이병헌리즈 #신민아 #leebyunghun # 달콤한인생 #abittersweetlife #필름누아르 #김지운감독님 #좋아하는포스터
얼마전에 프랑스에서 <달콤한 인생> 회고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상영된 <거미집>도 참 좋았었는데 김지운 감독님의 아름다운 느와르 <달콤한 인생>에 참여하게 된 것을 새삼 감사하게 여기며 모처럼 다시 보았습니다. 그간 만들었던 수도 없이 많은 세트가 있었지만, 이 세트도 개인적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세트예요. 세트를 디자인 할 때 캐릭터에 빙의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선우의 외로움이 너무나 사무쳐서 힘들었어요. 한편으로는 그렇기 때문에 선우의 공간이 그저 잔혹하고 차갑게 느껴지지만은 않기를 바랬어요. 몽환적이면서 섬멸하는 조명 디자인을 제일 먼저 떠올렸어요. 달콤하지만 이루지 못하는 선우의 꿈처럼. 그리고…, 드디어 이 공간에 이병헌 배우가 들어선 순간 모든게 완성된 마법같은 경험. 오래전에 한 영화들을 자주 다시 보지는 않는데요😂 경험이 일천해 아직 아무 것도 모를 때, 역량이 아직 없는데도 잘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한 씬 한 씬 가진 에너지 다 쏟아 부어서,…완전연소한 느낌. 18년만에 다시보니 또 설레네요. ‘참 다행이다….‘. 최선을 다할수 있어서. 지금은 그 보다는 훨씬 여유있게 작업 합니다. 😅 이제 좀 경험이 쌓여, …… 꼭 모든 것을 던지지 않아도 사랑하는 법을 알았달까요.^^ 그리고 다행히도 옆에 있어 주는, 예전보다 더 숙련된 Professional한 팀원들 덕분이기도 하지요. #이병헌리즈 #신민아 #leebyunghun # 달콤한인생 #abittersweetlife #필름누아르 #김지운감독님 #좋아하는포스터
1.9K 15 a year ago
#oldboy20thanniversary
올드보이 20주년기념 상영회를 마치고 십년만에 배우,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십년만에 극장스크린으로 상영된 영화를 보고나서 감독님부터 모든 사람들은, ‘우리 저 때 다 미쳤었네..!’ 
기억난다. 홀린듯이 작업했다. 
남들이 보기엔 대체 저게 뭔데 싶을 정도로 당시에 이해되지 못하였지만  오로지 작품을 믿고, 작품을 향해 온전히 미쳐있던 우리들…이 엄청난 에너지의 힘은 우주에 하염없이 전파를 흘러보내며 지금까지 영향력을 만들어오고 있다. 여기 초대된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그때의 감정이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에 현재의 내게 동시 진행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평행우주처럼 그때의 우리와 현재 우리가 마치 손에 만져질 것처럼 현존한다. 
철저하게 몰입된 현재를 지내면 그 현재는 영원히 나의 현재와 함께 하는 구나…그것을 배웠다.
(오늘 조금 감상적인 표현들이… )😭

2.그 때 정말 젊으셨는데 박감독님, 언제 이렇게 머리가 세셨어요😭하지만 여전히 내 주변의 누구보다 젊고 열려있으신 감독님. 가장 다음 영화가 기다려지는 현재의 작가시다!

당시 의상팀장이었던 곽정애님이 지난 <헤어질 결심>에서 의상감독으로 협업을 했다.~

3.오랜 동료이자 존경하는 아티스트 송종희 분장감독님과 투 샷. <마스크걸>로 또 다시 함께 할수있어 행복했다.
#올드보이20주년 #박찬욱감독님 #최민식배우님 #유지태 #강혜정 #윤진서 #오달수 #유연석 #이승신 #임승룡대표님 #류성희 #송종희 #정정훈 #조상경 #주성림 #곽정애 #oldboy20thanniversary
#oldboy20thanniversary 올드보이 20주년기념 상영회를 마치고 십년만에 배우,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십년만에 극장스크린으로 상영된 영화를 보고나서 감독님부터 모든 사람들은, ‘우리 저 때 다 미쳤었네..!’ 기억난다. 홀린듯이 작업했다. 남들이 보기엔 대체 저게 뭔데 싶을 정도로 당시에 이해되지 못하였지만 오로지 작품을 믿고, 작품을 향해 온전히 미쳐있던 우리들…이 엄청난 에너지의 힘은 우주에 하염없이 전파를 흘러보내며 지금까지 영향력을 만들어오고 있다. 여기 초대된 것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그때의 감정이 너무나 생생하기 때문에 현재의 내게 동시 진행형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평행우주처럼 그때의 우리와 현재 우리가 마치 손에 만져질 것처럼 현존한다. 철저하게 몰입된 현재를 지내면 그 현재는 영원히 나의 현재와 함께 하는 구나…그것을 배웠다. (오늘 조금 감상적인 표현들이… )😭 2.그 때 정말 젊으셨는데 박감독님, 언제 이렇게 머리가 세셨어요😭하지만 여전히 내 주변의 누구보다 젊고 열려있으신 감독님. 가장 다음 영화가 기다려지는 현재의 작가시다! 당시 의상팀장이었던 곽정애님이 지난 <헤어질 결심>에서 의상감독으로 협업을 했다.~ 3.오랜 동료이자 존경하는 아티스트 송종희 분장감독님과 투 샷. <마스크걸>로 또 다시 함께 할수있어 행복했다. #올드보이20주년 #박찬욱감독님 #최민식배우님 #유지태 #강혜정 #윤진서 #오달수 #유연석 #이승신 #임승룡대표님 #류성희 #송종희 #정정훈 #조상경 #주성림 #곽정애 #oldboy20thanniversary
3.4K 31 a year ago
<마스크걸> 교도소 운동장.
앞의 그림 두 개는 처음의 컨셉단계의 디자인이고 뒤에는 완성된 세트 현장입니다. 대구에 있는 실제 대학교 건물에 운동장과 담을 세우고 철골구조물을 더해 마지막에는 CG로 마무리된 그림이 화면에 담긴 그림입니다.💪🏼☺️🔥 #마스크걸 #maskgirl #setdesign #ryuseonghie #productiondesign
<마스크걸> 교도소 운동장. 앞의 그림 두 개는 처음의 컨셉단계의 디자인이고 뒤에는 완성된 세트 현장입니다. 대구에 있는 실제 대학교 건물에 운동장과 담을 세우고 철골구조물을 더해 마지막에는 CG로 마무리된 그림이 화면에 담긴 그림입니다.💪🏼☺️🔥 #마스크걸 #maskgirl #setdesign #ryuseonghie #productiondesign
2.2K 13 a year ago
<마스크걸> 6, 7부에 나오는 교도소 내부.
#마스크걸 #maskgirl #setdesign #김가림 #강태구 #장재훈#ryuseonghie #productiondesign
<마스크걸> 6, 7부에 나오는 교도소 내부. #마스크걸 #maskgirl #setdesign #김가림 #강태구 #장재훈#ryuseonghie #productiondesign
1.5K 6 a year ago
<마스크걸>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장 고심했던 김경자의 산장.  어른들의 기이한 우화와도 같으면서도 경자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표현해 내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기를 바라며 작업했어요.🙏🏼🔥 #마스크걸 #maskgirl #김경자산장 #productiondesign #seonghieryu
<마스크걸>의 피날레를 장식한, 가장 고심했던 김경자의 산장. 어른들의 기이한 우화와도 같으면서도 경자의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표현해 내는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기를 바라며 작업했어요.🙏🏼🔥 #마스크걸 #maskgirl #김경자산장 #productiondesign #seonghieryu
2.8K 20 a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