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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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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LA 2024 YEAR END FEST ’Beautiful Grounds‘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

2024년 12월, 12번째 생일을 맞은 VISLA가 올 한 해를 무사히 떠나보내는 의미에서 오는 12월 21일, 단 하루의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Beautiful Grounds‘는 2024년 크고 작은 움직임을 통해 로컬 신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 독립적인 뮤지션과 DJ,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의 자리를 빛내준 관객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 Tickets on sale : @vislamag link in Bio
Pre-sale: 33,000 (네이버 예매링크 / RA)
Door: 55,000

🗓️ Date/Time: 2024. 12. 21. 9PM - 5:30AM
📍 Venue : Process (42 Usadan-ro, Yongsan-gu, Seoul, Korea)

LINEUP:
@bongjeingan(live)
@seaweedmustache(live)
@rumkicks(live)
@w.a.h.w.a.h.w.a.h(live)
@kush_jones_ 🇺🇸
@jialing.bigj 🇺🇸
@tokyovitamin 🇯🇵
@okamotoreiji 🇯🇵
@yagi_yoyo_team 🇯🇵
@soapseoul
@honeybadgerrecords
@gotunlucky
@planet_turbo_seoul
@samborecords_
@co_kr
@h4rdyape
@kwonthechief
@x8tmrg
@dr.diig
@apachixrhtm
@kingmck
@thearchitects_records
@kompaktrecordbar
@and111111111111111111
@pasapassa_kr
@unbornsounds
@juliana_nightlife
@gbs__gbs 

SPONSOR:
@marshallheadphones
@marshallamps 
@makersmark_kr
@heineken_kr

PARTNER:
@sundayservice_seoul
@process.itw

*No minors allowed
*No parking lot
*Coat check available

*VIP Table contact : dominator@visla.kr
VISLA 2024 YEAR END FEST ’Beautiful Grounds‘의 전체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 2024년 12월, 12번째 생일을 맞은 VISLA가 올 한 해를 무사히 떠나보내는 의미에서 오는 12월 21일, 단 하루의 페스티벌을 준비했습니다. ’Beautiful Grounds‘는 2024년 크고 작은 움직임을 통해 로컬 신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든 독립적인 뮤지션과 DJ,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의 자리를 빛내준 관객들을 위한 축제입니다. 💳 Tickets on sale : @vislamag link in Bio Pre-sale: 33,000 (네이버 예매링크 / RA) Door: 55,000 🗓️ Date/Time: 2024. 12. 21. 9PM - 5:30AM 📍 Venue : Process (42 Usadan-ro, Yongsan-gu, Seoul, Korea) LINEUP: @bongjeingan(live) @seaweedmustache(live) @rumkicks(live) @w.a.h.w.a.h.w.a.h(live) @kush_jones_ 🇺🇸 @jialing.bigj 🇺🇸 @tokyovitamin 🇯🇵 @okamotoreiji 🇯🇵 @yagi_yoyo_team 🇯🇵 @soapseoul @honeybadgerrecords @gotunlucky @planet_turbo_seoul @samborecords_ @co_kr @h4rdyape @kwonthechief @x8tmrg @dr.diig @apachixrhtm @kingmck @thearchitects_records @kompaktrecordbar @and111111111111111111 @pasapassa_kr @unbornsounds @juliana_nightlife @gbs__gbs SPONSOR: @marshallheadphones @marshallamps @makersmark_kr @heineken_kr PARTNER: @sundayservice_seoul @process.itw *No minors allowed *No parking lot *Coat check available *VIP Table contact : dominator@visla.kr
641 25 10 days ago
VISLA 2024 YEAR END FEST ’BEAUTIFUL GROUNDS‘

이번 이벤트의 공연 타임테이블을 공개합니다. 20일까지 프리 티켓을 @vislamag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VISLA 2024 YEAR END FEST ’BEAUTIFUL GROUNDS‘ 이번 이벤트의 공연 타임테이블을 공개합니다. 20일까지 프리 티켓을 @vislamag 프로필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141 3 4 days ago
City Rider #3 조아형

Q. ‘탈 것’이 주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A. 자전거든 자동차든 비행기든 탈 것이 주는 즐거움에 관해 생각해 보니, 

(1) 근원적으로 인간이 낼 수 있는 신체 능력 이상의 속도와 움직임을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놀라움과 즐거움.
(2) 수많은 부품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계적 정밀함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로 인한 듣기 좋은 소음.
(3) 세상과 시공간적으로 분리되어 감각/정신적으로 스스로에게 몰입하게 되는 즐거움. 마치 화장실에서 똥을 누거나 샤워할 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것처럼.

Q. 포르쉐 구매를 고민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많이 고민해라. 살지 말지 고민하라는 게 아니라 포르쉐의 디자인과 공학, 역사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고, 깊이 탐구해 보길 바란다. 그러면 더욱더 포르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나처럼 ‘아니, 이거 꼭 사야겠는데?’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멋진 차를 가지게 된 것을 미리 축하한다.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City Rider #3 조아형 Q. ‘탈 것’이 주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A. 자전거든 자동차든 비행기든 탈 것이 주는 즐거움에 관해 생각해 보니, (1) 근원적으로 인간이 낼 수 있는 신체 능력 이상의 속도와 움직임을 기술을 통해 경험하는 놀라움과 즐거움. (2) 수많은 부품이 동시에 작동하는, 기계적 정밀함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로 인한 듣기 좋은 소음. (3) 세상과 시공간적으로 분리되어 감각/정신적으로 스스로에게 몰입하게 되는 즐거움. 마치 화장실에서 똥을 누거나 샤워할 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것처럼. Q. 포르쉐 구매를 고민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많이 고민해라. 살지 말지 고민하라는 게 아니라 포르쉐의 디자인과 공학, 역사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고, 깊이 탐구해 보길 바란다. 그러면 더욱더 포르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고, 나처럼 ‘아니, 이거 꼭 사야겠는데?’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멋진 차를 가지게 된 것을 미리 축하한다.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31 0 3 days ago
‘성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비싼 장난감’. 자동차를 비유할 때 종종 쓰이는 상투적인 표현이다.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탈 것, 이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더해 즐거움을 얻는 취미의 영역으로 자리한 자동차. 

드라이빙부터 차량의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외관을 더욱 멋지게 꾸미기 위한 튜닝 등 자동차 한 대로 누릴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그런 점에서 조아형(@hyungajo)은 그 누구보다 자동차라는 사물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다. 어릴 적 마음속에 담아뒀던 드림카를 산 뒤 자신의 입맛대로 뜯어고쳐 가며, 카라이프의 진수를 맛보고 있는 중. 

자동차 애호가보다는 자동차 괴짜라는 칭호가 더 어울리는데, 그의 은색 포르쉐(Porsche)에 가득 붙여진 갖가지 데칼 그리고 잔뜩 올라간 차고와 오프로드 타이어를 본다면, 자동차가 아닌 도로 위에 세워진 거대한 미니카처럼 느껴지기도.

그는 어쩌다 포르쉐를 세 대나 소유하게 됐을까. 왜 이런 튜닝을 하는 걸까. 누군가는 이 대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다. 그와 함께 달려볼 준비가 됐다면, 지체 말고 조수석에 올라탈 것.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wukaf
Photographer: @mobzine
‘성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비싼 장난감’. 자동차를 비유할 때 종종 쓰이는 상투적인 표현이다.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탈 것, 이동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더해 즐거움을 얻는 취미의 영역으로 자리한 자동차. 드라이빙부터 차량의 성능을 끌어올리거나, 외관을 더욱 멋지게 꾸미기 위한 튜닝 등 자동차 한 대로 누릴 수 있는 콘텐츠는 무궁무진하다. 그런 점에서 조아형(@hyungajo)은 그 누구보다 자동차라는 사물을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이다. 어릴 적 마음속에 담아뒀던 드림카를 산 뒤 자신의 입맛대로 뜯어고쳐 가며, 카라이프의 진수를 맛보고 있는 중. 자동차 애호가보다는 자동차 괴짜라는 칭호가 더 어울리는데, 그의 은색 포르쉐(Porsche)에 가득 붙여진 갖가지 데칼 그리고 잔뜩 올라간 차고와 오프로드 타이어를 본다면, 자동차가 아닌 도로 위에 세워진 거대한 미니카처럼 느껴지기도. 그는 어쩌다 포르쉐를 세 대나 소유하게 됐을까. 왜 이런 튜닝을 하는 걸까. 누군가는 이 대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힌트를 얻을 수도 있겠다. 그와 함께 달려볼 준비가 됐다면, 지체 말고 조수석에 올라탈 것. 🔎 인터뷰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wukaf Photographer: @mobzine
164 3 3 days ago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도쿄의 갤러리이자 출판사 코뮨(@ccommunee)이 서울 한남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코뮨의 새로운 머천다이즈 발매와 더불어, 브레인 데드의 공동 창립자로 알려진 에드 데이비스(@theheavymental)의 진 프로젝트 @drain_publishing의 두 번째 이슈 또한 공개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출판물 DRAIN의 두 번째 이슈에서는 세계 곳곳의 아티스트와 브랜드, 레이블의 작품 및 작업물을 담고 있으며, 이번 호에는 스무 팀 이상이 참여해 다채로운 형태의 아트워크를 한데 아우른다.

본 팝업은 마이크로 서비스(@micro___service)가 주관, 장소는 미스치프(@mschfhouse)의 헤드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2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단 하루 짧은 시간 열리는 팝업이니 평소 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

DRAIN ISSUE 02 Launch + Commune POP-UP in Seoul
일시 | 12월 21일(토) / 3pm-7pm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8가길 20, 1층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도쿄의 갤러리이자 출판사 코뮨(@ccommunee)이 서울 한남동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코뮨의 새로운 머천다이즈 발매와 더불어, 브레인 데드의 공동 창립자로 알려진 에드 데이비스(@theheavymental)의 진 프로젝트 @drain_publishing의 두 번째 이슈 또한 공개된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출판물 DRAIN의 두 번째 이슈에서는 세계 곳곳의 아티스트와 브랜드, 레이블의 작품 및 작업물을 담고 있으며, 이번 호에는 스무 팀 이상이 참여해 다채로운 형태의 아트워크를 한데 아우른다. 본 팝업은 마이크로 서비스(@micro___service)가 주관, 장소는 미스치프(@mschfhouse)의 헤드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21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단 하루 짧은 시간 열리는 팝업이니 평소 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 것. DRAIN ISSUE 02 Launch + Commune POP-UP in Seoul 일시 | 12월 21일(토) / 3pm-7pm 장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8가길 20, 1층
81 0 3 days ago
백남준아트센터(@njpartcenter)가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맞아 “굿바이 미스터 오웰”을 상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984년 1월 1일 백남준이 진행한 위성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맞이해 올해 초부터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1984년 연말 KBS는 1984년 한 해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프로그램 “굿바이 미스터 오웰”을 방영한 바 있다. 

“굿바이 미스터 오웰”은 백남준이 30분 남짓으로 편집한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시작으로 미술대학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미술대학 교수들의 담론, 백남준의 귀국 인터뷰 등을 담았다. 

또한 독일에서 진행됐던 백남준의 전시 ‘여기서부터 – 뒤셀도르프에서 2달간 선보이는 새로운 독일 예술’에 출품된 작품을 보여주며 백남준이 세계 예술계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 및 그의 독창성을 소개하기도 한다. 

“굿바이 미스터 오웰”은 1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Image: @njpartcenter
백남준아트센터(@njpartcenter)가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맞아 “굿바이 미스터 오웰”을 상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1984년 1월 1일 백남준이 진행한 위성 프로젝트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을 맞이해 올해 초부터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진행하고 있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프로젝트가 진행됐던 1984년 연말 KBS는 1984년 한 해와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송년 기획 프로그램 “굿바이 미스터 오웰”을 방영한 바 있다. “굿바이 미스터 오웰”은 백남준이 30분 남짓으로 편집한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시작으로 미술대학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미술대학 교수들의 담론, 백남준의 귀국 인터뷰 등을 담았다. 또한 독일에서 진행됐던 백남준의 전시 ‘여기서부터 – 뒤셀도르프에서 2달간 선보이는 새로운 독일 예술’에 출품된 작품을 보여주며 백남준이 세계 예술계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 및 그의 독창성을 소개하기도 한다. “굿바이 미스터 오웰”은 1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Image: @njpartcenter
351 0 3 days ago
Follow This! 신비로운 나뭇가지를 리뷰하는 계정 @officialstickreviews

@officialstickreviews는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혹은 “해리포터”에나 나올 법한 마법 지팡이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리뷰하는 계정이다. 

계정은 그야말로 자연에서 ‘굴러다니는’ 나뭇가지 중 다른 사람과도 공유할 만한 ‘멋진 나뭇가지’을 찾으면 유저가 이를 제보하고, 소개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포스팅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제보는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는데, 한국의 도봉산에서 발견된 망치 모양의 나뭇가지도 올라온 바 있다.

@officialstickreviews가 다루는 것은 오로지 ‘Stick’이다. 여기에는 ‘나무에서 떨어졌거나 잘라낸 목재’라는 뜻이 있는 한편, ‘무언가 길고 얇은 조각’이라는 이중적인 뜻 역시 포함하기에,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스틱이 피드를 채운다. 심장 모양 같이 특정한 물체가 떠오르는 오브제부터, 가구가 떠오르는 거대한 물체까지 가리지 않는 모습.

그렇다면 어디까지 ‘Stick’인가 하는 질문 역시 따라오는데, 이미 몇 차례 경계가 애매모호한 물체가 포스팅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고드름은 Stick인가?’라는 댓글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에 의해 정리된 바는 ‘남극에서 들어온 제보의 경우만 그렇다고 인정해 주자’라는 농담 섞인 의견이 대세였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정리하며 최고의 ‘Stick’을 토너먼트로 결정하기도 한다. 올해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각자만의 멋진 나뭇가지를 자랑하고 싶은 열기가 꽤 뜨거워 여러 개를 제보하고 싶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지금 당장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도 “Stick Nation”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마법 지팡이를 찾고 싶은 유혹에 빠졌다면 @officialstickreviews의 놀이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지.

Image: @officialstickreviews
Follow This! 신비로운 나뭇가지를 리뷰하는 계정 @officialstickreviews @officialstickreviews는 마치 영화 “반지의 제왕” 혹은 “해리포터”에나 나올 법한 마법 지팡이를 속속들이 파헤치며 리뷰하는 계정이다. 계정은 그야말로 자연에서 ‘굴러다니는’ 나뭇가지 중 다른 사람과도 공유할 만한 ‘멋진 나뭇가지’을 찾으면 유저가 이를 제보하고, 소개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포스팅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제보는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는데, 한국의 도봉산에서 발견된 망치 모양의 나뭇가지도 올라온 바 있다. @officialstickreviews가 다루는 것은 오로지 ‘Stick’이다. 여기에는 ‘나무에서 떨어졌거나 잘라낸 목재’라는 뜻이 있는 한편, ‘무언가 길고 얇은 조각’이라는 이중적인 뜻 역시 포함하기에,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스틱이 피드를 채운다. 심장 모양 같이 특정한 물체가 떠오르는 오브제부터, 가구가 떠오르는 거대한 물체까지 가리지 않는 모습. 그렇다면 어디까지 ‘Stick’인가 하는 질문 역시 따라오는데, 이미 몇 차례 경계가 애매모호한 물체가 포스팅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고드름은 Stick인가?’라는 댓글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진 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에 의해 정리된 바는 ‘남극에서 들어온 제보의 경우만 그렇다고 인정해 주자’라는 농담 섞인 의견이 대세였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정리하며 최고의 ‘Stick’을 토너먼트로 결정하기도 한다. 올해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각자만의 멋진 나뭇가지를 자랑하고 싶은 열기가 꽤 뜨거워 여러 개를 제보하고 싶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지금 당장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도 “Stick Nation”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마법 지팡이를 찾고 싶은 유혹에 빠졌다면 @officialstickreviews의 놀이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지. Image: @officialstickreviews
426 7 3 days ago
일본 아방가르드의 시작을 담은 다큐멘터리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2차 세계 대전의 아픔을 겪은 젊은 예술가들은 전통적 양식과 문법에서 탈피한 사회 반항적, 혁명적 사고에 기초한 새로운 예술을 선보였는데, 이러한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움직임이 바로 전위예술, ‘아방가르드(Avant-Garde)’다.

아방가르드는 60년 일본에서도 예외 없이 발발했다. 그리고 아멜리 라발렉 감독의 다큐멘터리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Japan Visons”는 당시 일본 아방가르드의 시작과 예술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이들을 조명한다.

쇼치쿠 누벨바그를 이끌며 실험영화, 퍼포먼스 등 전방위적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테라야마 슈지부터, 아레 부레 보케라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자신과 일본의 사진을 전 세계에 알린 사진작가 다이도 모리야마, 일본의 전위예술가 요시무라 마스노부와 그를 주축으로 결성된 반예술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공연예술 집단 네오다다까지.

작품은 일본의 60년대 아방가르드 예술의 경향과 작품에 반영된 당대 시대상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들의 혁명적 정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봉은 2025년 봄으로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큐멘터리 속 소개될 작가와 참여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mage: @japanavantgarde
일본 아방가르드의 시작을 담은 다큐멘터리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2차 세계 대전의 아픔을 겪은 젊은 예술가들은 전통적 양식과 문법에서 탈피한 사회 반항적, 혁명적 사고에 기초한 새로운 예술을 선보였는데, 이러한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움직임이 바로 전위예술, ‘아방가르드(Avant-Garde)’다. 아방가르드는 60년 일본에서도 예외 없이 발발했다. 그리고 아멜리 라발렉 감독의 다큐멘터리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Japan Visons”는 당시 일본 아방가르드의 시작과 예술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이들을 조명한다. 쇼치쿠 누벨바그를 이끌며 실험영화, 퍼포먼스 등 전방위적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친 테라야마 슈지부터, 아레 부레 보케라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자신과 일본의 사진을 전 세계에 알린 사진작가 다이도 모리야마, 일본의 전위예술가 요시무라 마스노부와 그를 주축으로 결성된 반예술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공연예술 집단 네오다다까지. 작품은 일본의 60년대 아방가르드 예술의 경향과 작품에 반영된 당대 시대상과 현재까지 이어지는 그들의 혁명적 정신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봉은 2025년 봄으로 아직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Japanese Avant-Garde Pioneers”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큐멘터리 속 소개될 작가와 참여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Image: @japanavantgarde
441 1 3 days ago
매서운 바람이 끝없이 이어지는 겨울, 칼바람이 난무하는 날씨에 더없이 어울리는 사운드를 내뿜는 밴드가 있다.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온스테이지와 DMZ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거침없는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을 주목시킨 한 이들. 바로 밴드 미역수염(@seaweedmustache)이다.

지난 11월, 거친 항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노이즈가 가득한 두 번째 정규앨범 [2]와 함께 돌아온 미역수염. 차분하면서도 사나운 감정의 다이내믹을 파도 타듯이 오가며, 광활한 공간감의 날카로운 질감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리스너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2014년 부산의 한 공연장에서 시작된 미역수염의 음악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단하게 지켜져 왔다. 

무게감 있는 그로울링과 노이지한 음악과는 또 다르게, 멤버들의 이야기는 솔직하고 친숙했다. 앨범 [2]의 작업기를 비롯한 그간의 근황과 공연, 그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Q. 앨범을 듣고 청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가 있다면?

주이: 각자의 유니버스 그리고 사랑.

완기: 하루하루의 위로.

지훈: 망각의 기억들.

Q.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 각자 음악적인 역할 이외에 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재현: 아주 좋다. 내가 한참 어린데도 전혀 거리낌 없이 즐겁다. 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가 맛있게 먹으면 옆 사람도 맛있게 먹어서 더 살찌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지훈: 단톡방에서 괴상한 농담이나 주고받는 편한 사이다.

주이: 이치에 대한 생각과 세상을 보는 안목이 비슷한 편이고 다툼이 일어나면 (주로 나와 지훈)완기와 재현이 덕에 해소가 되기도 한다. 

🔎 기사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iloveanonymous22
매서운 바람이 끝없이 이어지는 겨울, 칼바람이 난무하는 날씨에 더없이 어울리는 사운드를 내뿜는 밴드가 있다.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온스테이지와 DMZ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통해 거침없는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을 주목시킨 한 이들. 바로 밴드 미역수염(@seaweedmustache)이다. 지난 11월, 거친 항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노이즈가 가득한 두 번째 정규앨범 [2]와 함께 돌아온 미역수염. 차분하면서도 사나운 감정의 다이내믹을 파도 타듯이 오가며, 광활한 공간감의 날카로운 질감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리스너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2014년 부산의 한 공연장에서 시작된 미역수염의 음악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단하게 지켜져 왔다. 무게감 있는 그로울링과 노이지한 음악과는 또 다르게, 멤버들의 이야기는 솔직하고 친숙했다. 앨범 [2]의 작업기를 비롯한 그간의 근황과 공연, 그리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Q. 앨범을 듣고 청자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가 있다면? 주이: 각자의 유니버스 그리고 사랑. 완기: 하루하루의 위로. 지훈: 망각의 기억들. Q.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분위기는 어떤 편인가? 각자 음악적인 역할 이외에 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재현: 아주 좋다. 내가 한참 어린데도 전혀 거리낌 없이 즐겁다. 나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가 맛있게 먹으면 옆 사람도 맛있게 먹어서 더 살찌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지훈: 단톡방에서 괴상한 농담이나 주고받는 편한 사이다. 주이: 이치에 대한 생각과 세상을 보는 안목이 비슷한 편이고 다툼이 일어나면 (주로 나와 지훈)완기와 재현이 덕에 해소가 되기도 한다.  🔎 기사 전문은 link in bio. Editor: @iloveanonymous22
205 0 4 days ago
도버 스트리트 마켓 20주년 기념 티셔츠 모음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한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streetmarketlondon)이 세계 각국의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어 조던의 윙 로고부터 스투시의 스프레이 페인팅, 메종 마르지엘라의 도트와 베르디 캐릭터까지. 각 브랜드와 DSM의 상징적 로고/이미지를 결합한 컬렉션은 가장 클래식한 협업 아이템인 티셔츠와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릭오웬스, 키코 코스타디노브, 슈슈통, 초포바 로위나, JJJ 하운드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다수 참여했다. 

20주년 기념 컬렉션은 도버스트리트 마켓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각 티셔츠 구매 시 20주년 기념 목걸이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고.

Image: @doverstreetmarketlondon
도버 스트리트 마켓 20주년 기념 티셔츠 모음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한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streetmarketlondon)이 세계 각국의 정상급 디자이너 브랜드와 함께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에어 조던의 윙 로고부터 스투시의 스프레이 페인팅, 메종 마르지엘라의 도트와 베르디 캐릭터까지. 각 브랜드와 DSM의 상징적 로고/이미지를 결합한 컬렉션은 가장 클래식한 협업 아이템인 티셔츠와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릭오웬스, 키코 코스타디노브, 슈슈통, 초포바 로위나, JJJ 하운드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다수 참여했다. 20주년 기념 컬렉션은 도버스트리트 마켓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각 티셔츠 구매 시 20주년 기념 목걸이도 선착순으로 증정된다고. Image: @doverstreetmarket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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