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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선장님이 미쳐서 배가 물에 떠서 가는게 아니고, 날치처럼 날아감. 경찰보트 쫓아오는데 나는 뭣도 모르고 인사 날리고, 근데 선장님 벌금냄 ㅜㅠㅜ 그리고 낮에 배에서 보던 식당이 저녁 예약한 식당이였고, 프라이빗 바닷가 제공하는 식당이였고, 배에서 보던 작은 항구에 바들이 테라스까지 꽉차니까 그냥 와인을 얼음에 담아서 항구 아무데나 자리 잡고 마시리는데, 그게 오히려 넘 좋았지 ㅎㅎ

선장님이 미쳤어요1

선장님이 미쳤어요2

수정이런거 필요가 없다

여름 = 홍익인간

테라스 혹은 야외의 계절

시간아 눈치 챙겨…바다 보러 가기도 전에 여름 삭제하려고?

한창 올림픽 준비한다고 온통 공사판일때 파리가 별로 였는데 요 몇일 부지런히 밖을 다니는데, 분위기 너무 좋다. 조용하고 도로도 한산하고, 식당가들만 좀 붐비고 올림픽 구기종목 없어서 기분 안좋았는데, 막상 올림픽 개최지에서 살고있는 사실이 영광? 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분좋게 느껴지고, 뭔가 역사속에 사는기분 ㅎㅎ 파리 곳곳에 화면에서 올림픽 틀어주고 있는것도 이례적이라, 다들 밥먹으면서 술마시면서 이 행사를 즐기는 느낌

또 수영 마렵 🇩🇪

짧고 굵은 독일 🇩🇪 풍경좋고, 초대해준 환상의 커플에게 고맙고, 이렇게 손님 잘대해주는 호스트는 본적이 없음 !! 파리로 돌아오는 길엔 무슨 일인지 갑분 비지니스석으로 바뀐 자리덕에 맛있는 간식까지 기승전결 완 —벽